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극적 동점골로 포르투갈 네이션스리그 우승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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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알나스르)가 202425 UEFA 네이션스리그 결승전에서 스페인을 상대로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하며 포르투갈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경기는 연장까지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포르투갈이 5-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포르투갈은 201819 시즌에 이어 두 번째 UNL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최다 우승국이 됐다.
호날두는 후반 16분 오른발 슈팅으로 A매치 통산 138호 골을 기록하며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다. 이번 대회 8골로 득점 선두에도 올랐다. 경기 후반엔 근육 부상으로 교체됐지만, 승부차기 승리 확정 순간 벤치에서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한편, 스페인의 17세 신성 라민 야말(바르셀로나)은 침묵하며 팀 패배를 지켜봤다. 호날두는 수비에서도 활약하며 젊은 상대의 공을 탈취하는 등 공수 양면에서 팀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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