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사우디 이적설 재점화…이적료 3400만 파운드+연봉 2560만 파운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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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적인 금액을 정했다고 보도했다. 제안 금액은 **이적료 3400만 파운드(약 590억 원), 연봉 2560만 파운드(약 445억 원)에 달하며, 이는 주급 50만 파운드 수준이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에 합류한 이후 454경기 173골을 기록하며 ‘토트넘 레전드’로 자리잡았다. 2021–22시즌 EPL 공동 득점왕, 2020년 FIFA 푸슈카시상, 그리고 2024–25시즌 유로파리그(UEL) 우승까지 아시아 선수 최초이자 유일한 커리어를 만들어왔다. 특히 토트넘의 16년 무관을 깨는 유로파리그 우승은 그의 리더십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순간이었다.
다만, 2024–25시즌은 부상 등의 여파로 공식 46경기에서 11골 12도움으로 기대에 못 미쳤다. EPL에서는 30경기 7골, 유로파리그에서는 10경기 3골을 기록했다.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팀은 알 아흘리, 알 나스르, 알 카디시야 등으로, 이들은 막대한 중동 자금을 바탕으로 손흥민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적이 성사될 경우, 방송 판권 수익 등 부가 수익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세 클럽 모두 진지하게 접근 중이라는 분석이다.
익스프레스는 또 "토트넘은 8월 4일 서울에서 열리는 뉴캐슬전에서 손흥민을 출전시키기 위한 계약 조항을 체결해야 하는 상황이며, 레비 회장이 여름 이적시장 말미에 이적을 허용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토트넘은 최근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결별하고 프랭크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프랭크 감독은 브렌트포드를 EPL로 승격시키고 안정적으로 중위권에 안착시킨 지도자다.
손흥민의 선택에 따라 이번 여름, 또 한 번의 큰 이적 시장의 지각변동이 일어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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