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콜 파머 재영입 추진설…이적료 2,700억 원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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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맨체스터 시티 유스 출신으로 기대를 모았던 콜 파머(22·첼시)가 친정팀으로부터 재영입 제안을 받을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과 스페인 ‘피차헤스’는 23일(한국시간), “맨시티가 파머를 데려오기 위해 약 2,753억 원(1억 7,000만 유로)의 이적료를 제시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파머는 6세부터 맨시티 유스팀에서 성장해 2020-21시즌 펩 과르디올라 감독 아래 1군에 데뷔했지만, 출전 기회 부족으로 2023년 첼시로 이적했다. 이적 당시 이적료는 약 4,500만 파운드(약 845억 원)였다.
첼시 이적 후 파머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2023-24시즌 45경기 25골 15도움을 기록, PFA 영플레이어상과 팬 선정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최근 클럽 월드컵에서도 6경기 3골 2도움으로 우승에 기여하며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과거 “파머는 골과 도움 이상의 퀄리티를 지닌 선수”라고 극찬한 바 있다. 그러나 보도를 낸 '피차헤스'는 신뢰도가 낮은 매체로, 파머의 맨시티 복귀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분석도 있다.
다만 확실한 것은, 콜 파머는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젊은 스타 중 하나로, 그를 향한 빅클럽들의 관심이 뜨겁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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