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는 약속 다 지켜?” 스티븐유, 세 번째 비자 발급 판결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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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기피로 입국이 금지된 가수 유승준(48·미국명 스티브 유)의 세 번째 비자 발급 소송 판결이 28일 서울행정법원에서 열린다.
유승준은 1997년 가수로 데뷔해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나, 2002년 입대를 앞두고 돌연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을 회피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로 인해 법무부는 그의 입국을 막았고, 그는 이후 한국 땅을 밟지 못했다.
2015년 재외동포 비자(F-4)를 신청했지만 거부되자 소송을 제기해 최종 승소했고, 지난해 두 번째 소송에서도 대법원 판결로 이겼다. 그러나 LA 총영사관은 여전히 비자 발급을 거부했고, 유승준은 지난해 9월 세 번째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동시에 법무부를 상대로는 입국금지 결정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확인 소송도 진행 중이다. 하지만 법무부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입국을 허용할 수 없다”는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유승준은 유튜브에서 “내가 나를 모르는데 너희가 어떻게 판단하냐. 약속 다 지키고 사냐”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또 “아직 포기하지 못한 꿈과 열정이 있다. 인생은 짧다”며 활동 재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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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영업1티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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