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우 SNS 논란 장채환 선수…소속팀 “계약 해지 여부, 협회 징계 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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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대 대선 결과 조작설 등 극우 성향 게시물을 SNS에 올려 논란이 된 양궁 국가대표 장채환 선수에 대해 소속팀 부산 사상구청이 협회의 징계 결과를 지켜본 뒤 계약 해지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앞서 사상구 전자민원창구에는 “세금으로 운영되는 구청 소속팀 선수가 이런 발언을 하는 건 문제”라며 계약 해지를 요구하는 글이 올라왔고, 관련 보도가 이어졌다. 반대로 “정치적 표현을 했다고 계약을 끊는 건 과하다”는 의견도 20여 건 게시되며 찬반 논란이 불붙었다.
장 선수는 극우 성향 계정을 다수 팔로우하고,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멸공’ 문구를 적어 논란을 키웠다. 또 제21대 대선을 전후해 중국이 선거 결과를 조작했다는 등의 주장이 담긴 게시물을 잇따라 공유한 사실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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