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 임신 8개월에도 시드니 마라톤 도전 “교수님 허락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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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영(41)이 둘째 임신 사실을 공개한 가운데, 임신 8개월 차에도 마라톤에 도전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시영은 28일 자신의 SNS에 “#2025시드니마라톤 저 오늘 시드니로 출발해요! 산전 운동도 열심히 했고 러닝도 꾸준히 해왔다. 산부인과 담당 교수님 허락도 받았다”며 출국 소식을 전했다. 이어 “정윤이 임신했을 때는 하프마라톤에 세 번이나 참가했는데, 이번에는 10km 종목에 나서는 것이라 가볍게 뛰고 오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시영은 최근 둘째 임신 소식을 알리며 화제를 모았다. 그는 올해 초 이혼을 발표했음에도 시험관 시술을 통해 둘째를 준비해왔음을 털어놨다.
이시영은 “결혼 생활 중 시험관 시술로 둘째를 준비했지만, 긴 시간 이식을 미뤘다. 이후 이혼 절차가 진행되는 와중 배아 보관 만료 시점이 다가와 직접 이식 결정을 내렸다”며 “상대방은 동의하지 않았지만 책임은 온전히 제가 지겠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 생활이 쉽지 않았지만 아이 덕분에 버틸 수 있었다. 지금은 새 생명에게 감사하며 평안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앞으로 질책이나 조언도 겸손히 받아들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시영은 2017년 사업가와 결혼해 아들을 두었으나 올해 초 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하며 파경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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